5월 20일부터 의료기관 본인 여부 확인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병원과 약국 방문 시에 신분증이 필수로 필요합니다.
신분증 없이 병원 진료가 어렵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신분증을 깜빡했어도 신분증 대신 사용 할 수 있는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을 받으면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 방법
최근에는 지갑을 잘 안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다보니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병원이나 약국에 방문할 때 신분증이 없으면 건강보험 급여를 받는 것이 어려워니 건강보험증을 미리 발급 받아두면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복잡한 절차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제일 먼저 휴대폰의 종류에 따라 플레이스토어(Android)나 앱스토어(iOS)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을 다운로드합니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에 접속한 후,
1. 개인 또는 요양기관 중에서 개인을 선택하고 한국어를 선택합니다.
2. 약관에 동의하고 모든 권한을 허용합니다.
3. 모바일 건강보험증 화면이 생성됩니다.
4. 휴대폰 또는 금융 인증서 중 하나를 선택하여 본인을 인증합니다.
5. 본인인증 후, 비밀번호를 설정합니다.
6. 자격과 본인확인을 위한 QR 코드를 생성합니다.
7. QR 코드를 접수할 요양기관을 선택하여 인증합니다.
진료 시 신분증 미지참 한 경우
병원 진료 시 신분증을 미지참한 경우에는 전액 본인 부담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14일 이내에 신분증과 기타 요양기관 요구 서류(진료비, 영수증 등)를 지참하여 건강보험 적용된 금액으로 정산 받으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번거로운 절차를 피하기 위해 가능하면 모바일 신분증을 다운로드하여 간편하게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건강보험 적용된 비용으로 정산하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기타 서류(진료비, 영수증 등)를 지참하여 14일 이내에 처리하면 됩니다.
✅ 처음 방문 시에는 신분증이 필요하며, 재진 시에는 6개월 동안 유효합니다.
✅ 같은 병원 내에서 다른 과를 방문하는 경우, 해당 과별로 별도의 본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모바일 건강보험증 의무화
이전에는 병원에서 이름이나 주민등록번호만 제시하면 진료나 처방전을 받을 수 있어서 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리거나 도용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는 요양기관을 방문할 때 건강보험 적용을 위해 본인 여부와 자격을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병원과 약국에서 이를 위반 시 아래와 같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1차 위반: 30만 원
- 2차 위반: 60만 원
- 3차 위반: 100만 원
💡 예외 대상자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나 재진 환자는 현재와 같이 주민등록번호 등의 신분증만 제시하면 됩니다.
미성년자뿐만 아니라, 6개월 이내에 동일 요양기관에서 본인 여부를 확인한 재진 환자, 중증 장애인,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도 예외입니다. 또한, 처방전 약 조제, 진료 의뢰 및 회송, 응급 상황에서도 예외가 적용됩니다.
모바일 건강보험증 QR 인증
건강보험 자격과 본인 확인을 위한 QR코드 제출으로 병원이나 의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이러한 시범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병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산병원
• 대구광역시 내 병원 – 미래병원, 이동욱 내과 의원, 위드 병원, 대구 삼선병원, K 마디병원, 유니온 신경과 의원, 힘센 병원
• 경상북도 내 병원 – 참 좋은 산부인과의원, 구미 현대 병원
아직 병원들의 참여가 많지 않기 때문에 모바일 건강보험료 앱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