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점수표, 단계 1등급 올리는 똑똑한 신용점수 관리법!

신용등급이 높다면 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신용카드도 보다 수월하게 발급 받을 수 있으며 한도도 높게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개인의 신용등급 점수표 단계를 1등급 올릴 수 있는 똑똑한 신용 점수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용등급 점수표

 

신용등급 점수표란

신용점수 등급표는 신용평가기관에서 각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하여 점수로 신용 거래 시에 연체 여부와 금액, 기간, 다중 채무 등을 종합적으로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중의 하나입니다.

신용점수 등급표는 2020년까지 1등급에서 10등급까지 등급으로 분류를 했으며 한국에서는 2021년 1월부터 신용등급제가 사실상 폐지되었지만 글로벌 신용평가회사는 아직도 등급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신용점수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신용기관은 나이스(NICE), 올크레딧(KCB) 두 곳으로 점수를 평가하는 방식과 비중이 다릅니다. 그래서 같은날 두 기관에서 신용점수를 조회하면 동일한 금융거래여도 점수에 차이가 발생하여 등급이 1등급 이상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신용점수는 조회만으로 점수가 감소하지는 않습니다.  정부지원 서민금융상품의 경우 5등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오히려 정기적으로 내 신용점수를 확인하면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 신용점수 조회하기 

 

신용등급 점수표

등급 나이스 올크레딧
1 900점~1,000점 942점~1,000점
2 870점~899점 891점~941점
3 840점~869점 832점~890점
4 805점~839점 768점~831점
5 750점~804점 698점~697점
6 665점~749점 630점~697점
7 600점~664점 530점~629점
8 515점~599점 454점~529점
9 445점~514점 335점~453점
10 0점~444점 0점~334점

신용점수 평가 항목

항목 나이스 올크레딧
신용거래 형태 약 30% 약 38%
신용거래 기간 약 15% 약 10%
부채 수준 약 25% 약 25%
상환 이력 약 30% 약 20%
비금융/마이데이터 약 7%

신용평가기관의 평가 항목은 유사하지만 반영 비율에서 다소 차이가 나기 때문에 결국 같은 조건이라도 신용점수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똑똑한 신용점수 관리법

나이스 기준으로 870점이면 2등급 이상으로 좋은 신용도를 받고 있지만 올크레딧인 경우 3등급에 속하게 됩니다.

사회 초년생의 경우 신용거래나 부채가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나이스 기준 750점 이상인 5등급이 됩니다. 소상공인, 햇살론 등 정부 지원 서민 대출의 경우 일반적으로 5등급까지는 문제 없이 승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5등급 이상까지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6등급 이하는 저신용자로 구분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등급은 재산이 많다고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신용거래를 어떻게 해왔는지에 따라 평가되는 것이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방법을 성실히 이행한다면 신용점수를 올리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대출금 성실 상환

대출을 받은 경우 성실하게 상환을 하고, 잦은 대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출 하나를 받은지 얼마되지 않아 또 대출을 추가로 받게 되면 신용 점수가 깍이게 됩니다. 규칙적인 원리금 상환 이력이 반복되면 긍정적인 신용거래 실적이 계속 쌓여서 점수 평가에 유리합니다. 또한 서민금융 대출금을 1년 이상 연체 없이 상환하거나, 대출 원금의 50% 이상을 상환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공요금, 통신요금 성실 납무

신용평가기관에서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고려하고 있는 건강보험료, 통신비, 전기료, 가스비 등과 같은 공과금은 연체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 거래 실적이 저조한 경우 6개월 이상의 공공요금과 통신요금 납부 내역을 제출하면 신용등급에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납부기간이 길수록 더 많은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사용

신용카드의 대금을 연체하지 않고 사용하면 안정적인 채무 상환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신용 점수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한도의 30~50% 내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체크카드의 경우 6~12개월간 사용하면 최대 40점이 부여되는 가점 항목에 해당됩니다.

1금융권 이용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공과금 등 자동이체나 계좌 연동을 하는 경우 주거래 은행은 1금융권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대출을 받을 때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2금융권, 3금융권, 카드론 등의 대출을 받는 것은 신용점수에 악영향을 줄 수있기 때문에 1금융권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체 없이 상환을해도 대출 이력이 남기 때문에 1금융권이 아닌 대출 이력은 신용점수를 감소시키는 요인이 될 수있습니다.

재기 중소기업인 선정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서 사업 실패 후 재창업을 위해 재창업자금 지원 등을 받을 경우 최대 2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단에서 재기 기업인으로 통보하면 서류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평가에 반영됩니다.

 

신용등급 점수표 Q&A

Q. 대출 갈아타기 하면 신용 점수가 하락하나요?
A. 기본적으로는 대출 잔액이 변하지 않으면 신용 점수에도 변동이 없으나 갈아탈 때 대출 금액을 더 많은 경우 점수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Q. 신용카드를 발급 받고 3개월 후에 해지하면 신용 점수가 떨어지나요?
A. 신용카드를 처음 발급 받거나 여러개의 카드를 소유하지 않았다면 신용 점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용카드는 오래 사용할 수록 건전한 거래 이력이 신용평가에 활용되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신용점수를 조회할 때마다 신용점수가 하락하나요? 
A. 예전에는 단수니 신용점수를 조회하는 것만으로도 점수가 하락했지만 지금은 단순 조회만으로는 하락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신용점수를 확인하시고 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신용카드가 많으면 등급이 떨어지나요?
A. 신용카드를 여러 장을 만든다고 무조건 신용점수가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단기간에 여러 장을 발급 받으면 급하게 돈이 필요한 사람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