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연장 65세 시행시기는? 국민연금 수령 시기는?
최근 정년 연령을 60세에서 65세로 단계적으로 연장하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실제로 이 법이 언제부터 누구에게 적용될지, 그리고 국민연금 수령 시기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정년 연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정년연장, 60세에서 65세로!
📌 정년연장 65세 시행시기는?
정년연장 65세 시행은 아래와 같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법 시행일 ~ 2027년: 정년 63세
- 2028년 ~ 2032년: 정년 64세
- 2033년 이후: 정년 65세 (1969년 이후 출생자부터 적용)
이러한 변화로 인해 1969년생 이후 출생자는 2033년부터 정년 65세를 적용받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근로자가 이 적용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고용 형태(정규직, 비정규직, 계약직 등)에서 정년 65세가 기본적으로 적용되지만, 정년 규정이 없거나 특별 정년 규정이 있는 일부 사업장에서는 예외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 정년연장 시 국민연금 수령 시기는?
정년 연장과 함께 국민연금 수급 시기도 조정됩니다. 국민연금 수급 연령도 다음과 같이 단계적으로 변경됩니다.
- 2023년: 62세
- 2024년: 63세
- 2028년: 64세 (1965년~1968년생 대상)
- 2033년: 65세 (1969년 이후 출생자 대상)
정년연장이 65세로 늘어나면서 은퇴와 동시에 연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은퇴 후 경제적 어려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임금피크제 적용 여부는?
이번 정년연장 65세 고령자고용법 개정안 내용에는 임금피크제에 대한 새로운 규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임금피크제는 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하는 대신 일정 나이가 되면 임금을 줄이는 제도입니다. 기존에는 이 제도가 60세 미만의 근로자에게 적용되었지만, 이번 개정안에서는 이를 60세 이상 근로자에게만 적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근로자들이 더 안정적인 고용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필요한 노후 생활비
한국은 2025년을 기점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초과하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노년기 동안의 생활비를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 최소한의 생활비
부부 기준으로 월 198만 원, 개인 기준으로 월 124만 원으로 이 금액은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금액입니다.
하지만 국민연금공단의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특별한 질병 없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필요한 생활비는 이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건강한 노후의 생활비
부부 기준으로 월 277만 원, 개인 기준으로 월 177만 원으로, 건강한 상태에서 보다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또한, 금융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적정 생활비로는 월평균 370만 원이 필요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연금의 평균 수령액은 100만 원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노후 대비 방법
한국은 곧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노후 대비는 필수적입니다. 경제적인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준비를 고려해 보세요.
📌 내 연금 확인하기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다양한 연금 옵션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국민연금 노후준비 서비스’에서 현재 연금 상황을 점검하고, 주택연금이나 농지연금 같은 추가적인 옵션도 검토해 보세요.
📌시니어 취업 알아보기
은퇴 후에도 소득을 유지하기 위해 시니어 일자리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구직 사이트에서 시니어 일자리를 검색해 보세요. 이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정년연장 65세 시행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노후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